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경영진 '공짜 골프 내기' 혐의로 경찰 고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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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경영진 '공짜 골프 내기' 혐의로 경찰 고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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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골프장. 알펜시아 리조트 홈페이지. [뉴스락]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골프장. 알펜시아 리조트 홈페이지. [뉴스락]

[뉴스락] 공짜 골프 내기를 한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경영진들이 경찰에 고발조치 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알펜시아 리조트 경영진이 점검 라운딩을 명목으로 매달 1~4회에 걸쳐 무료 골프를 즐긴 혐의로 경찰에 고발 조치를 당했다. 이는 강원도개발공사의 내부 징계 수위가 적다는 여론이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강원도개발공사는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점검 라운딩을 구실로 무료 골프 내기를 즐긴 알펜시아 경영진 일부를 적발했다. 이에 자체 감사에 착수한 강원도개발공사는 알펜시아 대표, 스포츠 사업본부장, 알펜시아 직원 4명 등에 감봉, 경고 조치를 내렸다.

다만 시민단체와 강원도의회 의원 등이 알펜시아 경영진의 골프 내기 징계가 가볍다며 재감사·징계 수위 재조정을 요구했고 경찰은 강원도개발공사에 자료 요청, 수사 착수 및 고발 조치를 했다.

알펜시아 경영진의 공짜 골프 내기와 관련해 강원도개발공사 관계자는 <뉴스락>과 통화에서 "점검 라운딩은 리조트 특성상 수시로 하는 것이 많다. 그러나 그 횟수가 잦았다"며 "알펜시아 감사를 담당하는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외부 조언을 받아 징계 수위를 조절해 진행했지만, 징계 수위가 낮다는 여론이 많아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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