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제공 [뉴스락]

[뉴스락] 국내 주요 6개 햄버거 브랜드 중 지난해 소비자들의 포스팅이 가장 많은 브랜드에 맥도날드가 1위로 나타났다.

2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작년 한 해 동안 뉴스·트위터·인스타그램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개 햄버거 브랜드 중 맥도날드의 부정률이 가장 높았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12개 채널(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맥도날드(한국맥도날드, 대표 앤토니 노리스 마티네즈) ▲롯데리아(롯데지알에스, 대표 차우철) ▲버거킹BKR, 대표 문영주) ▲KFC(케이에프씨코리아, 대표 엄익수) ▲맘스터치(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 이병윤) ▲노브랜드버거(신세계푸드, 대표 김운아·성열기) 등이다.

특히 온라인 게시물 수(총 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 부분에서 맥도날드가 지난해 46만 1456건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는데, 동시에 부정률도 10.9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1위에 위치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나 해당 햄버거 브랜드를 직접 지칭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낮은 관심도를 기록한 브랜드는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버거' 였으나 높은 호감도를 나타내는 긍정률에서는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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