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네이버 신사옥 건설 현장에서 대형 철제 패널에 근로자가 깔려 숨졌다.

2일 업계 및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네이버 제2 사옥 공사 현장에서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철제 패널에 깔렸다.

A씨는 화물차 칸에 실려있던 1t 무게의 철제패널 20여 개를 지게차에 옮기는 과정에서 패널이 쏟아져 옆에 있던 A씨를 덮쳤다. 사고 직후 A씨는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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