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LG전자가 26년간 이끌어 온 MC사업 부문(휴대폰 사업) 정리를 알렸다.
5일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부문 생산 및 판매 종료를 공시했다.
이날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 부진과 내부자원 효율화를 통한 역량 집중 및 사업구조 개선을 위해 영업정지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사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종료로 단기적으로는 전사 매출액의 감소가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체질 및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영업 정지 금액은 5조 2171억 3063만 7113원으로, 최근 매출 총액 63조 2620억 4562만 9882원의 8.2%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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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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