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이 6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지식정보의 공유와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국회도서관 제공 [뉴스락]
국회도서관이 6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지식정보의 공유와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국회도서관 제공 [뉴스락]

[뉴스락] 국회도서관이 6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지식정보의 공유와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및 교육청 산하 초·중·고등학교 150여 곳은 국회도서관이 구축한 3억1000만 면의 디지털 자료를 국회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당 기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및 온라인 교육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학생들이 국회도서관 지식정보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두 기관이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은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학술기관과도 상호 협정을 통해 협력하고 있으며, 2018년 서울특별시교육청을 시작으로 경기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및 2902개의 학교도서관과 협정 체결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