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대표이사(왼쪽)가 ‘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캐피탈 제공 [뉴스락]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대표이사(왼쪽)가 ‘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캐피탈 제공 [뉴스락]

[뉴스락] KB캐피탈은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KB캐피탈 본사 13층 대회의실에서 FCA코리아 지프(Jeep) 브랜드 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제휴 협약식은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와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대표이사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됐다.

협약식 이후에는 장기렌터카 프로그램, 운용리스 프로그램 등 지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줄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FCA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Jeep)를 1992년부터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 18개 전시장 및 18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중이다.

특히,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소형 SUV 레니게이드, 오프로드의 아이콘 랭글러의 인기에 힘입어 2020년 연간 누적 판매량은 8700여대를 돌파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SUV 강자 지프에 대한 전속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KB캐피탈은 지프 구매자들에게 KB캐피탈의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양사는 탄탄한 협력관계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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