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한금융그룹 제공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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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 서울)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상생, 친환경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적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는 소셜벤처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상당수의 소셜벤처가 안정적인 재무적 수익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는 소셜벤처의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1기는 그간 신한 금융이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소셜벤처에 특화해 운영된다.

사업등록일 기준 7년 이하 법인의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또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면 지원 가능하며, 총 5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전담 경영 컨설턴트가 배정되어 총 4개월간 실적 분석 및 성장 전략 수립과 개별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여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팀에 선발되면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VC 및 엑셀러레이터가 모이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통합 IR 데이에 참가해 투자 연계 및 유치 가능성도 얻을 수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2018년 시작해 4년 간 운영되고 있는 핵심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이를 거쳐간 72개 보육팀의 매출이 보육 전후로 평균 216% 증가했고, 본 프로그램에 대한 추천 의향 조사에서 대부분의 참가자가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답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관계자는 “지난 4년 간의 운영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토대로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1기를 론칭했다”며 “지난 보육팀의 눈부신 성장을 이어갈 소셜벤처를 모집하고 있으니 큰 기대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신한 스퀘어브릿지 소셜벤처 인큐베이션 1기 모집에 대한 상세내용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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