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컬처앤유(대표 박정수)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 야외무대에서 직장인과 사내 어린이집 보육아동 등 100여명이 함께한가운데 ‘직장인을 위한 국악 디저트’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바쁜일상에 여가를 즐길 기회가 부족하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점심식사 이후의 여가시간을 활용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무대에선 전통무용과 판소리, 사물놀이가 연이어 펼쳐지며 보는 이들에게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직장 내 어린이집 보육아동 20여명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맞춰 공연에선 직장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직장인과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가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컬처앤유 박정수 대표는 “컬처앤유는 우리 사회구성원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공연이 바쁜 직장인들의 하루를 오늘만큼은 문화가 있는날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에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본 공연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직장인밀집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관하고,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 컬처앤유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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