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 제공.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뉴스락]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기획사 피지앤픽처스(대표 권태호)와 문화공연을 통한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마련을 위해 피지앤픽처스 제작투자-주최로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온-오프라인 문화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약 1700만원의 수익금과 1000만원 상당의 나눔티켓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피지앤픽처스는 한승연, 함은정, 홍수아, 휘성, 배우희, 유키카, 홍이삭, 박현수, 박세욱, 니브, 안다은, 케빈, 권서경, 김산하, 기세중 등의 공연들을 제작했으며, 온-오프라인 콘텐츠에서 한국소아암재단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사무국장은 “치료받는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소아암재단은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정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로 공익캠페인에 함께해주시는 아티스트 분들 그리고 피지앤픽처스 임직원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피지앤픽처스는 “피지앤픽처스는 영리 벤처 기업이지만,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는 사회 소외 계층 혹은 새로운 기회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가고 싶다."며 "친절한 협력으로 함께해주시는 (재)한국소아암재단 협력을 통해 약소하지만 지속적 기부와 콜라보 캠페인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피지앤픽처스는 국내 문화 벤처기업 중 가장 많은 자체 공연과 미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올 한해에만 30여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으며, 네이버 V live+, 애플TV 등 퍼블리싱된 바 있기도 하다. 피지앤픽처스는 현재 공연 별 나눔티켓, 공익캠페인, 수익 중 일부 기부금 전달을 통해 문화공연을 통한 사회공헌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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