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교보생명 제공 [뉴스락]
사진 교보생명 제공 [뉴스락]

[뉴스락] 교보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했다고 밝혔다.

1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5조78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6% 대폭 상승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영업수익 증가하는 등 보험 본연의 이익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영업비용이 크게 감소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지난해 1분기 대비 주가가 반등하고, 장기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등 우호적 매크로 환경이 펼쳐지며 변액보증준비금 부담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급여력(RBC) 비율은 291.2%로 전년 동기 대비 126.9%포인트 하락했다.

연환산 자기자본순이익률(ROE)과 운용자산이익률은 각각 16.6%, 3.4%를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교보생명은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국내 금융사 중 최고등급을 부여 받았다.

지난달 정기평정을 통해 무디스는 교보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A1으로 재확인하며 등급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도 교보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에 대해 A+등급을 유지하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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