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사랑의열매 강근민 시민참여위원, 사단법인 마중물 유범상 이사장,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김광수 시민참여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왼쪽부터) 사랑의열매 강근민 시민참여위원, 사단법인 마중물 유범상 이사장,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김광수 시민참여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뉴스락]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아동청소년의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해 연간 5억 원 규모의 ‘나눔샘’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나눔샘’ 프로젝트는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사업이다.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에게 시민참여형 나눔교육을 통해 나눔으로 사회변화를 만들어내는 민주시민으로 양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나눔샘’ 프로젝트는 전국 20여 개 기관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나눔학급·동아리 등 학생들을 위한 나눔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나눔교육의 정착을 위해 나눔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강사양성, 포럼 개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랑의열매는 ‘나눔샘’ 프로젝트의 효과적인 2년차를 위해 2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나눔샘’ 프로젝트 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나눔샘’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마중물을 비롯한 20여개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사랑의열매 김광수 시민참여위원, 강근민 시민참여위원도 나눔교육을 통한 나눔문화 활성화를 함께 논의하고자 참여했다.

이번 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에서는 협력기관인 사단법인 마중물 유범상 이사장과 이현숙 센터장, 한국방송통신대 김영애 교수가 ‘나눔샘’의 철학과 실천, 지표에 대해 발표하고, 나눔샘 사업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의 나눔교육을 위해 애쓰는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주도의 실천형 나눔교육을 위해 ‘나눔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교육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마중물 유범상 이사장은 “사랑의열매의 지원으로 사단법인 마중물과 현장의 19개 기관이 함께 ‘나눔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참여 중심의 나눔교육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나눔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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