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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효성중공업이 자회사 진흥기업 지분 매각에 대해 검토는 했지만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최근 효성중공업은 자회사 진흥기업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소식이 전해졌다. 

매각 대상은 효성중공업 지분(48.12%)과 채권단 지분을 포함한 80.58%로 매각가는 28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효성 관계자는 <뉴스락>과 통화에서 "진흥기업 매각을 검토한 적은 있지만 매각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인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기업은 지난 2008년 효성그룹이 931억원 사들인 중견건설사로 지난해 기준 도급순위 52위에 올라와있다. 

올해 1분기 매출 796억 700만원, 영업이익 89억 42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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