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최근 유통업계에 기업 인수합병(M&A) 바람이 크게 불고 있다. 

국내 내로라 하는 굴지 유통업체들이 본래 자신들이 영위하지 않았던 분야의 기업들을 인수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는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이들이 인수를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백신 보급이 시작되면서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롯데와 신세계는 온라인으로의 전환을 위해, 하림·쌍방울·성정 등은 항공 또는 항공운송으로의 사업 변화를 위해 인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주요 사모펀드 회사들도 코로나19 속에서 인수의지는 여느때보다 불타 오르고 있다.

<뉴스락>이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수 업체들의 인수배경과 각 기업의 면면을 살펴봤다.

사진 각 사 제공. [뉴스락 편집]
사진 각 사 제공. [뉴스락 편집]
◆ 하림vs쌍방울→성정vs쌍방울, 이스타항공 우·협 다음주까지 결론...우려는?

하림그룹과 쌍방울그룹 등 국내 굴지 유통업체가 항공 여객 운송업체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서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림그룹은 자회사인 해운업체 팬오션을 통해, 쌍방울그룹은 크레인, 특장차 제조 부문 1위 계열사 광림을 통해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다만, 하림은 본입찰에서 인수 의지를 꺾었다.

하림그룹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통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육상, 해상 운송 사업에서의 시너지를 항공물류까지 확대 적용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는 대한항공 등 항공 화물운송 실적에 특히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다.

다만, 하림그룹은 주력 사업에 대한 수익성 회복이 절실하고 오너 일가의 일감몰아주기 의혹 등 악재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서 의구심이 증폭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하림이 사업성보다 주가 띄우기에 급급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유력 인수 후보자인 쌍방울그룹 광림의 경우 컨소시엄(광림, 미래산업, 아이오케이(IOK)컴퍼니)을 구성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연예 기획사 IOK의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를 항공 내에서 광고하고, 자사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용이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이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중국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추후 코로나19 백신 보급률 확대에 따라 자사 브랜드 마케팅에 적격이라는 분석이다.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입찰 가격은 대략 1100~2000억 원 사이로 알려졌다. 인수방식은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매각 절차를 진행하기 이전에 인수 예정자를 미리 선정하고 해당 인수 예정자와 가계약을 맺은 상태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미 지역 중소 건설사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인수 의향을 밝혔고 가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본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가계약 된 인수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만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수 있다. 성정의 경우 우선 매수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인수 의지가 더욱 크다.

성정은 충남 부여에 위치한 중소 회사로, 토공사업은 물론 골프장 관리, 철근 콘크리트 사업 등 종합건설 회사다. 지난 2020년 매출액은 59억 원, 영업이익은 5억 원을 기록했다. 총 보유자산은 315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건설사 성정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최초 입찰가를 800억 원으로 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컨소시엄의 본입찰 참여에 따라 1200억 원 수준까지 지불 의향이 있다는 전언이다.

문제는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해 예상되는 입찰가 1200~2000억 원에 더해 최소한의 운영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해 현재 변제해야하는 공익채권(부채 2000억 원 중 체불임금, 퇴직금 등) 700~850억, 자본잠식 해결을 위한 금액 1000억 원(자본총계 -1042억 원, 작년 1분기 말 기준), 인수금액 2000억 원 등을 합하면 총 40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할 수 있다.

또, 백신 보급이 빨리지고는 있지만 다가오는 여름 유동인구가 많아질 경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집단적 감염 등 우려도 여전하다. 항공사에 대한 기대감이 한 층 꺾일 수도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항공물류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이 항공운송 가격상승·물류량 증가로 실적이 소폭 상승했을지라도 그 전에 이미 임금 줄이기, 구조조정 등 규모 축소를 단행한 점이 이익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항공 물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드는 이유다.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뉴스락>과의 통화에서 “예단하기 어렵지만 물동량이 확보가 돼 있지 않는 거라면 원자재 등의 저비용 항공물류는 어려울 수 있다”라며 “LCC 등이 200석이 채 되지 않는 비행기인데, 파레트를 넣는 것은 물론 개량 자체가 어렵고 경험도 경쟁 업체 등에 비교하기가 어렵다. 또, 멀리 가봤자 동남아 정도까지가 한계”라고 말했다. 

하림그룹이 본입찰에서 빠지면서 앞으로 건설사 성정과 본입찰에 단독으로 나선 쌍방울컨소시엄이 이스타항공을 두고 줄다리기에 나선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오는 21일로, 우선협상대상자는 세부사항 등을 조율하고 인수를 확정짓는다. 안진회계법인은 7월 중순경까지 매각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 롯데vs신세계, 이베이코리아 우선협상대상자에 '신세계·네이버' 동맹 확정...판 바뀐다

국내 유통 공룡 롯데와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가면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롯데쇼핑과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7일 미국 이베이 본사와 골스만삭스, 모건스탠리가 주관하는 이베이 코리아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다. 본입찰에 나선만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이베이코리아의 경우 미국 본사가 지난 1월 매각에 나선 이후 SK텔레콤 11번가, 유명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 카카오 등 업체들이 눈독 드리기도 했던 업체로, 최종 인수 업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우선 롯데그룹은 주력 계열사 롯데쇼핑에서 지난해 4월 출범한 이커머스 사업 부문 '롯데온' 이 크게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해 온라인·오픈마켓 시장의 활로를 뚫겠다는 포부다.

당장 롯데 입장에선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해 마트,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 유통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고 단숨에 오픈마켓 시장 점유율 1위까지 뛰어 오르게 된다. 영업 노하우 등 시너지를 통해 선두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엔 롯데쇼핑이 롯데온 사업을 이끌 수장으로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을 선임하는 등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물밑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쇼핑이 거대해지고 있는 만큼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해 현재 쿠팡이 점유하고 있는 오픈마켓 시장에 균열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쓱닷컴 등이 가지고 있는 점유율을 더해 업계 2위로 뛰어 오르는 것은 물론 국내·외 상장도 바라보고 있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 점유율은 네이버(18%), 쿠팡(13%), 이베이코리아(12%)로 신세계 쓱닷컴은 3%~4% 수준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해 기존 이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체인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장악도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다.

이미 업계발로는 신세계 그룹이 이베이코리아 인수 예상 가격인 5조에 육박하는 4조 50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수를 기정 사실화 하는 보도가 쏟아졌다. 여기에 네이버와 지분 교환 형식의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인수 의지가 유독 큰 상황이다.

현재 이베이코리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와 네이버 컨소시엄이 선정된 만큼 롯데는 이커머스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맡고 있는 미국 본사와 매각주관사는 이베이코리아 매각 가격인 5조원을 맞추기를 희망하고 있어 매각 철회의 상황도 나올수 있다. 업계에서도 인수 가격 5조원은 너무 비싸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베이코리아의 예상 매각가 범위는 3조에서 5조원 수준이고 이는 2020년 매출액 1.3조원 기준으로 주가매출비율(PSR, 성장성 투자지표) 2.7~3.4배에 해당한다”라며 “아마존의 평균이 3.6배인 점을 고려하면 적정 매각가격에 대한 괴리는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베이 본사는 이베이코리아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네이버 컨소시엄을 선정하면서 빠르면 이달 내, 늦어도 내달 최종 인수를 위한 협상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신세계와 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성공하게 된다면 시장 점유율이 33%에 이르는 만큼 국내 이커머스 시장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쿠팡과 티몬, 11번가, 롯데 등에도 변화가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 야놀자vsMBKvs신세계, 요기요 인수 빠르면 내달 마무리...롯데 참여 가능성 여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국내에서 운영중인 배달앱 요기요 매각 본입찰이 이달 17일로 다가오면서 인수에 나선 기업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까지 배달앱 요기요 인수 예비입찰에 나선 기업들은 신세계그룹 쓱(SSG)닷컴, 야놀자를 비롯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베인케피털 등으로 알려졌다.

우선 DH와 요기요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는 요기요에 대한 예상 매각가로 1~2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배달앱 2위에 위치하고 있고 배달 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배달앱 시장에서의 관련 협업에 의한 시너지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은 야놀자와 홈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MBK파트너스, 신세계그룹 쓱닷컴 정도로 알려졌으나 변수가 많다. 당장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면서 요기요 인수를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최초로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네이버, 쿠팡, 카카오, 위메프, 롯데 등도 돌연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롯데는 요기요 등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다른 기업들과의 M&A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놀자는 대형 숙박 플랫폼 업체이자 유니콘 기업으로, 요기요 인수에 따라 국내·외 상장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이미 장외주식 거래를 통해 약 9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요기요 인수로 상장이 더욱 수월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야놀자의 경우 숙박 플랫폼이라는 이점과 요기요가 보유한 주변 맛집 추천, 배달 경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사업 등 부가가치 창출이 더욱 용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당초 예비입찰 과정에서 인수 적격 후보자(숏리스트) 선정에서 탈락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으나 현재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야놀자 관계자들 또한 인수 참여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물밑 협상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야놀자 관계자는 <뉴스락>과의 통화에서 “예비입찰에 참여 등 여부를 우리도 보도로 접하고 있는 상황”라며 “실제로 우리도 어떻게 상황이 돌아가고 있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인수 후보인 MBK파트너스의 경우 홈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과 1시간 배송을 표방하고 있는 자사 배송 서비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활용한 시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재무상태가 매년 악화되면서 노조와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만큼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여기에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재정적 부담은 경쟁사 들에 비해 수월해졌다.

실제로 최근 홈플러스는 리테일 베테랑 이제훈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등 유통업의 변화에 따라 발빠른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 뒤늦은 온라인 유통으로의 전환 등 그동안 지적 받아온 경영 행보에 균열을 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는 국내 유통을 지배하는 사람이 결국 시장을 지배하게 되는 구조로 가고 있다”이라며 “요기요 인수가격이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적지 않은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포기하기 쉽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요기요 인수는 17일 본입찰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늦어도 오는 8월 안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앞서 공정위는 딜리버리히어로의 배민 인수 조건에 요기요 매각 시한을 8월 3일로 정한바 있다.

◆ 매각설 나오는 업체들 '힐튼호텔', '11번가', '크린토피아'

이 외에도 밀레니엄 힐튼서울, 11번가, 크린토피아 등 다수 업체들이 M&A 시장에 매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M&A 시장 동향에 따르면 CDL호텔코리아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밀레니엄 힐튼서울 호텔을 이지스자산운용에 1조원 규모로 매각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는 CDL호텔코리아의 힐튼서울 호텔 매각 배경에 대해 수익성 악화를 첫 번째로 꼽고 있다.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었고 호텔사업 전반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CDL호텔코리아는 영업수익에서 지난 2019년 729억 원, 지난해 299억 원을 기록했다.

CDL호텔코리아 측은 힐튼서울의 매각설에 대해 호텔영업이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 외에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힐튼서울의 경우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이후 폐업과 동시에 신축 주거용 오피스텔이 자리 잡게 될 거라는 의혹으로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힐튼서울은 1983년 지어진 이래 많은 찬사를 받아왔고 세계적 건축가 김종성 씨의 역작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최근 문화계에서 우려 섞인 시선들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SK텔레콤이 운영하고 있는 11번가도 최근 매각설이 나오면서 관심을 모인다. 

SK텔레콤 11번가는 지난해 11월 미국 거대 기업 아마존과의 이커머스 협업을 통해 글로벌 유통허브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11번가는 아마존과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하면서 국내 고객에게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내용도 전했다.

그런데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하게 되면서 시장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아마존과 11번가가 지분 30%의 양수도 계약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각설이 불거진 것이다.

아마존이 신주인수권을 통해 11번가의 지분 30%를 얻게 되면, 최대 50%까지 지분을 확보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현재 11번가는 SK텔레콤이 80.26% 나일홀딩스(기타주주)가 18.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1번가 측은 양수도 계약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고 매각설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아마존이 한국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 하다는 게 업계 시선이다.

국내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도 매각설이 나오고 있다.

크린토피아는 지난 1997년 설립돼 세탁 가공, 세탁 편의 프랜차이즈업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세탁 전문 기업으로 국내 업계 1위 업체다. 그런데 최근 크린토피아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에 매각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보도 등에 따르면 이범택 회장은 크린토피아의 매각가를 1000억 원대(지분 100%)로 생각하고 지분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매각주관사는 삼일PwC, 매각실사 작업을 위한 인수자문사는 EY한영이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린토피아는 지난해 846억 원의 매출액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매각에 적기라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크린토피아는 현재 매각설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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