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사진=식약처 [뉴스락]<br>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사진=식약처 [뉴스락]

[뉴스락] 위생용품 제조업소와 위생물수건처리업소의 일부 업체가 위생관리 위반 등으로 보건당국으로부터 적발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용품 제조업소와 위생물수건처리업소 639곳을 점검하고 위 반업체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지난 5월 진행됐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원료 위생관리 미흡(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생산·작업 기록 미작성(2곳), 표시기준 위반(2곳), 영업자 변경 미신고(1곳), 교육 미이수(1곳) 등이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의 관할 지자체 행정처분 조치하도록 했다.

유통 중인 398개 위생용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위생물수건 1건과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1건에서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했고 세척제 1건은 수소이온 농도(pH) 기준보다 낮아 해당 제품을 폐기 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다만, 최근 사용이 급증한 일회용 젓가락·포크·숟가락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에 모두 적합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용품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라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처분과 고발 조치를 병행해 엄격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 아래는 위반 업체 내역
자료 식약처 제공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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