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네이버(대표 한성숙) 등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1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선정작 8편이 지난달 30일 공개됐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199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부문의 우수게임 총 8개 작품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콘진원 제공.

◆ 일반게임 4편, 기능성게임 2편, 인디게임 2편, 총 8편의 우수게임 선정

일반게임의 경우, 블록버스터 부문에서는 ▲‘넷마블넥서스(주)’의 <세븐나이츠2>, ▲‘(주)위메이드’의 <미르4>, ▲‘(주)엔픽셀’의 <그랑사가>, 프런티어 부문에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으로 총 4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미와 동시에 교육, 인식개선, 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게임 부문에는 ▲‘스튜디오806’의 <알바생 시뮬레이터!>, ▲‘(주)젬블로’의 <라온 모바일>로 2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또한, 게임 개발 투입인력이 10인 미만인 게임을 대상으로 한 인디게임 부문에는 ▲‘퍼니이브’의 <동물 인형샵>, ▲‘파더메이드’의 <냥냥 고양이 리조트> 로 2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특히, 인디게임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7.5대 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자격 부여, 매체 홍보 등 게임 성장을 위한 후속 지원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게임 기획 우수성, 제작 완성도, 콘텐츠 경쟁력, 사업 역량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평가와 총 1만여 표 규모의 게임 사용자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에는 모바일게임부터 보드게임까지 아우르는 중소게임사들의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게 되며  게임 전문 매체 홍보, 영상 제작, 후기 포스트 등을 통한 후속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올 9월부터 진행될 ‘2021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과 함께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혁수 콘진원 게임본부 본부장은 “이달의 우수게임은 우수한 국산 게임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24년 간 이어져 오고 있는 의미 있는 시상”이라며, “이번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인들의 일상을 건전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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