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 한국뉴스투데이 제공. [뉴스락]

[뉴스락] 'MBC드라마 방울이'로 친숙한 배우 김민희가 인터넷신문 '한국뉴스투데이'에 칼럼을 연재키로 해 화제다. 

김민희는 6살 때 방송CF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주·조연급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아 왔다.

그동안 아역스타를 거쳐 MBC베스트셀러극장, 드라마 방울이, 무동이네 집, 여인천하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한국뉴스투데이에 연재하게 될 칼럼은 김민희로서는 연기 외에 새로운 시도다. 김민희의 칼럼은 주제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써 내려갈 예정이다. 일상에서의 소소한 이야기나 때로는 연예계에서 느꼈던 감동적인 이야기까지 김민희만의 방식으로 풀어간다는 생각이다.

김민희는 “연기자로 살아오다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이라며 “하지만 일찍부터 시작한 연예계 경험을 바탕으로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시대의 감성과 느낌 등을 조심스럽게 써보고자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SBS 라디오 윤종신의 기쁜 우리 젊은 날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김민희의 작은이야기’라는 코너를 맡아 청취자들과 소통했었다”며 “라디오로 팬들과 에세이 같은 이야기들을 나누던 기억이 기분 좋은 추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기분으로 무겁지 않으면서 동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써보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뉴스투데이 측은 이번에 선보일 ‘김민희의 작은 이야기’는 내 달 2일을 시작으로 주 1회를 목표로 진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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