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 리안비채 조감도. 강산건설 제공. [뉴스락]
송산 리안비채 조감도. 강산건설 제공. [뉴스락]

[뉴스락] 강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EB4, EB5 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송산 리안비채’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송산 리안비채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25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이 단지는 송산그린시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대단지 테라스하우스로,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강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대부분이 남향으로 조성될 예정이라 높은 채광성과 풍부한 일조량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산 리안비채 청약은 오는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다.

화성 송산면, 마도면, 장전리, 남양리 일원 총 5564만㎡ 규모에 2030년까지 약 6만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며 단지가 들어서는 송산그린시티는 관광, 레저,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도시를 목표로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지다. 지구별 동, 남, 서측으로 구분하며 그 중 동측지구는 현재 개발이 마무리에 접어들어 주거, 상업 공간이 완성 단계다.

이에 다양한 상업시설과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최근 완성형 신도시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사업지 주변 유아원, 유치원, 송린초·중교와 새솔고, 새솔동 학원가 등이 도보권 내에 자리하고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높은 광역접근성과 직주근접성도 눈길을 끈다. 우선 송산교, 시화교를 통해 안산 중심권 이동이 용이하며, 동서진입로, 서해안고속도로, 77번 국도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안산~시흥~서울 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 신안산선이 정차하는 한양대역(2024년 개통예정)과 국제테마파크역(2024년 개통예정)이 단지와 인접한 곳에 들어설 예정이며, 수도권 제2 순환 고속도로 개발 계획도 잡혀 있어 향후 광역교통망을 이용한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는 시화공업단지, 반월특수국가산업단지 등 업무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 부지에는 신세계그룹이 4조 5700여억원을 투입해 약 418만 9000만㎡ 규모의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6년 개장 예정으로 스타필드, 프리미엄 아울렛, 놀이동산, 수영장, 골프장, 호텔 등 숙박과 쇼핑, 여가 시설이 집약된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내에서 주거선호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송산그린시티에 최초로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강점을 모은 대단지 타운하우스가 선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일찌감치 분양 문의를 하는 실수요층이 많았다”며 “사업지 인근으로 교통망 확충계획과 대형 호재들이 많아 실거주 만족도는 물론 투자가치까지 높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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