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한빛미디어(주)의 실용브랜드 한빛라이프가 유아 그림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굴리굴리 김현 작가의 태아를 위한 태교동화 컬러링북 <꽃씨를 닮은 아가에게>(2월 출간)를 선보였다.

작은 씨앗이 사계절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펼쳐지는 이 책은 임신부가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직접 색을 칠해 동화책으로 완성할 수 있다. 자연의 다양한 색을 칠하며 엄마의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태아에게 전달되고 태아의 두뇌와 감성이 발달한다. 완성된 책은 출산 후 아기에게 그림책으로 보여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미술태교는 임신부의 여러 감정을 발산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임신 중기부터는 태아가 엄마의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다채로운 색을 통해 즐거운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미술태교 방법으로는 명화 감상, 그림 그리기, 그림책 읽기 등이 있는데 그 중 컬러링은 매우 손쉬운 방법이면서도 직접 색을 고르고 칠하는 과정에서 촉각, 시각 등 여러 감각을 자극시킬 수 있다.

<꽃씨를 닮은 아가에게>는 임신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색을 칠할 수 있도록 단순한 그림 위주로 구성됐으며 중간중간 컬러 페이지가 있어 부담이 덜하다. 또한 리듬감 있는 짧은 동화로 이루어져 소리 내 읽으면 더욱 즐거운 태교를 할 수 있다. 유아 그림책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굴리굴리 작가의 그림은 친숙하면서도 밝고 따뜻하며 그림과 스토리의 완결성이 뛰어나다. 모서리가 둥글고 튼튼한 양장 제본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예비 엄마와 태아에게 임신 기간 내내 즐길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꽃씨를 닮은 아가에게>는 전국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자 소개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그림작가 굴리굴리(goolygooly)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부터 맑은 색감과 개성 있는 캐릭터가 가득한 그림책 작업에 몰두했고 2000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TV 광고와 상품 패키지 콜라보레이션 작업, 굴리굴리 캐릭터 제품 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내 사과 누가 먹었지?’, ‘찾아봐 찾아봐’, ‘뽀뽀쪽’, ‘코~자자, 코~자’, ‘굴리굴리 프렌즈 컬러링북’ 등이 있고 2014년부터 매년 12월에 굴리굴리 캘린더 아트북을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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