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한금융그룹 제공 [뉴스락]
사진 신한금융그룹 제공 [뉴스락]

[뉴스락]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은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금융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예방 학습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특히 소득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및 금융생활 자립을 위한 생활 맞춤형 강의도 함께 구성했다.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10명 내외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회차를 나눠 연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더불어 신한금융은 금융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보조강사 참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그룹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곽나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소속 경위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이 금융사기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찰은 신한금융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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