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뉴스락]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1 문화기술 전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뉴스락]

[뉴스락] 신세계프라퍼티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1 문화기술 전람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 문화기술 전람회는 스타필드 하남,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10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액트'를 진행됐었다. 문화기술은 예술, 디자인, 인문사회학 지식 및 감성과 기술이 만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서비스하는 총체적인 기술을 말한다.

이번 전람회는 두번째 대규모 전시로, 1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다. 19개 팀, 총 23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문화기술 전람회를 통해 일상 속 색다른 문화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기술 기업 및 크리에이터에게는 전시와 홍보의 장을 마련해 문화기술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방문고객들이 문화기술 작품과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감이 큰 주요 공간과 야외 주차장을 오픈 전시장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캐치프레이즈는 '멈추지 않고 뻗어 나가는 무한한 상상력'으로 각 공간의 주제에 따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키네틱아트, 확장현실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한 특색 있는 다수의 작품이 준비됐다.

특히 백남준아트센터와 협력해 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 특별 초대전 <공상과학 예술가, 백남준>을 마련했으며 '칭기즈 칸의 복권', '찰리 채플린' 등 로봇을 주제로 한 5점의 작품을 함께 전시했다.

이 외에도 키네틱 아트, 증강현실, 레이저 맵핑 쇼, 디지털 패션 등 문화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여러 작품과 경기도 이동 전시관 '어스뮤지엄'도 만나 볼 수 있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각 전시장에는 작품 관람 및 체험을 도울 '디지털 튜터' 및 안내원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의 작품 안내판에 QR코드를 스캔하면 콘텐츠 제작 의도 및 활용 기술 등에 대한 제작 지원 기업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담당은 "다양한 문화기술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신기한 경험을 더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한하게 발전한 문화기술 분야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스타필드 또한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기술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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