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근 창신대 총장과 박범철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부영 제공. [뉴스락]
이원근 창신대 총장과 박범철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부영 제공. [뉴스락]

[뉴스락]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지사장 박철범)가 지난 13일 창신대학교 본관 중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대적 변화에 맞춰 글로컬 관광을 추진 중인 한국관광공사가 창신대학교와 친환경 관광콘텐츠 개발 및 기후변화 대응 여행문화 확산과 관광 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에 있어 창신대학교와 협력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친환경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 전문 인력 양성 △경남 관광산업 기반 조성 △지역 관광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창신대학교 글로벌관광경영학부 항공관광전공(학과장 인성호 교수)은 관광공사와 상호교류 등을 통해 대학생과 지역 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문화 참여 유도 및 지원 △학생 관광 역량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현장실습 인력의 선발·파견·관리 업무 등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혁신 인재 양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영그룹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출신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창신대학교는 지역사회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기존 호텔관광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를 글로벌관광경영학부로 재편성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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