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골프존뉴딘그룹 제공 [뉴스락]

[뉴스락] 골프존뉴딘그룹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 파스텔합창단’은 ‘제9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어워즈’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K어워즈는 파주 다빈치 스튜디오에서 지난 14일 스페셜K 본선 각 분야별 금상 및 은상을 차지한 8개 팀이 참여하는 무대로 진행됐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향후 다양한 공연 무대의 초청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무대에서 골프존 파스텔합창단은 미국의 뮤지컬 작곡가 밥 버로스(Bob Burroughs)의  ’Love’, ‘The Tongue’, ‘Do you know’를 연주했다.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전하자’라는 따뜻한 노랫말로 구성된 곡들을 아름다운 하모니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선보이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희진 합창단 단원은 “그동안 합창단 단원 모두가 함께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해 다른 친구들에게도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태정 뉴딘파스텔 대표이사는 “전국 규모의 많은 분들이 참여한 장애예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무엇보다 코로나 19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에 참여해 준 합창단 단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골프존 파스텔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을 이웃과 사회에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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