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GF리테일 제공 [뉴스락]

[뉴스락]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CU가 실종 예방 신고시스템인 ‘아이CU’를 통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례자가 이달 100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아이CU’는 CU가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함께 전국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 등을 점포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 또는 가족에게 인계하는 민관 협력의 사회적 안전망이다.

지난 5년간 아이CU의 신고 유형별 사례를 살펴보면, 부모를 잃은 아동이 6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치매환자(24%), 지적장애인(10%), 외국인 등 기타(1%) 순으로 나타났다.

아이CU가 전국 1만 5000여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실종 아동 찾기 골든타임(약 3시간)을 사수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아이CU의 실종 예방 효과가 높아지자 CU는 더욱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 기능도 추가하며 관련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CU는 올해 보건복지부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의심)환자에 대한 보호소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치매안심 편의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 외에도 CU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하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 해 동안 아동 안전 활동에 기여해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찰청과 함께 매년 연말에 아동안전시민상(賞)을 수여하며 범국민적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국 13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 1회 아동안전 그림공모전을 진행해 아이CU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아동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 시키는 데 기여했다. 

공모전 수상작 일부는 다음달 CU에서 출시되는 핫팩 패키지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CU는 전국 1만 5천여 점포에서 근무하는 가맹점주 및 스태프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좋은 친구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CU는 안전 플랫폼으로서 공익적 활동을 더욱 성실히 수행해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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