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 중인 장티푸스백신 후보물질 ‘NBP618’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뉴스락]
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뉴스락]

[뉴스락]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2208억 원, 영업이익이 1004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23.8%, 영업이익은 175.3% 늘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76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3% 증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3분기 누적실적은 매출액 4781억 원, 영업이익 2203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 대비 201%, 722%  늘었다. 

이번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분기최대 실적을 거둔 것은 현재 위탁 생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에 대한 실적이 SK바이오사이언스 매출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노바벡스 백신의 위탁생산을 맡고 있어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노바벡스 백신의 경우 시생산이 시작 됐지만 아직 허가가 나지 않아 상업생산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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