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물만 킨 출산 장려?...지난해 출산율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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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물만 킨 출산 장려?...지난해 출산율 역대 최저
지난해 출생 40만6천명 '역대 최소'…사망은 28만1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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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통계청 제공.

[뉴스락] 통계청이 지난해 전국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출생아 수는 40만6천3백명으로 지난해(43만 8천 4백 명)보다 3만2천1백명(-7.3%) 감소했다. 조(粗)출생률(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은 7.9명으로 전년보다 8.1% 감소했다.

합계출산율은 1.17명으로 전년(1.24명)보다 0.07명(-5.6%) 감소했다. 전년대비 35세 미만의 출산율은 감소했고, 35세 이상 출산율은 증가했다.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2.4세, 고령산모(35세 이상) 출산이 26.3%를 차지했다. 전체 출생성비(여아 1백 명당 남아 수)는 105.0명이며 셋째아 이상 성비는 107.4명이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세종(1.82명), 전남(1.47명), 제주(1.43명)가 높고 서울(0.94명)과 부산(1.10명)이 낮다.

사망자 수 28만 1천 명으로 전년보다 5천 1백 명(1.8%) 증가했다. 사망자 수 28만 1천 명으로 사망원인통계 작성(1983년) 이래 최대치다. 조(粗)사망률(인구 1천 명당 사망자 수)은 5.5명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전년대비 연령별 사망자 수는 주로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증가했고, 시도별 연령표준화사망률(표준인구 1천 명당 사망자 수)은 충북(3.7명), 강원(3.7명)이 높고, 서울(3.0명)과 경기(3.2명)가 낮았다.

자연증가(출생 - 사망)의 경우, 12만 5천 3백 명으로 전년보다 3만 7천 2백 명(-22.9%) 감소했다. 자연증가 수는 12만 5천 3백 명으로 통계 작성(‘70년) 이래 최저다.

시도별 자연증가 수는 경기와 서울이 많고, 전남과 전북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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