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NH농협생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1600kg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은 동절기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농협생명이 후원한 김장김치 1600kg은 10kg씩 개별 포장돼 중구·종로구 취약계층 160세대에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지난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결연을 맺고 교류 중인 여주 도전4리 마을을 통해 샀다.

코로나 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올해 들어 빨리 찾아온 한파로 지역사회 이웃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김치 나눔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농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