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시상식. 사진 한미약품 제공 [뉴스락]

[뉴스락]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뽑은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적인 환경규제 확대 및 강화 추세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대응력 및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2021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 행사중 진행됐으며 제이브이엠 이동환 전무이사가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전세계 의약품 자동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제이브이엠은 병원과 약국, 요양시설 등에 의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 시스템(ATDPS), 인티팜(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을 비롯한 관련 분야 원천 기술 지식재산권을 614건 등록하고 366건의 특허출원을 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속적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제이브이엠은 최근 연간 80억원대의 연구개발(R&D)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신제품 기획부터 개발, 기존 양산 제품 고도화, 기술관리 등 첨단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한미약품그룹에 편입된 이후부터는 한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의약품 자동화 시장의 개척자로서, 파우치형 자동 조제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유망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