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KB생명보험은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와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강원도청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허정수 KB생명 대표 및 김주흥 강원도경제진흥원 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길탁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강원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KB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엑스포 탄소상쇄 숲 조성사업에 1억원을 후원하고 강원도와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참여한다.

고성에 조성될 산림엑스포 탄소상쇄 숲은 총 1만 제곱미터 규모다.

엑스포 기간 중 방문객들을 위한 숲으로 활용되며, 엑스포 종료 뒤 주차장 부지도 추가로 나무를 식재해 숲으로 재조성 될 계획이다.

허정수 KB생명 대표는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한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고객 참여형 ESG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