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글과컴퓨터그룹 제공 [뉴스락]

[뉴스락] 한글과컴퓨터그룹의 아로와나재단이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아로와나 NFT 마켓’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로와나 NFT 마켓은 아로와나재단의 국내 운영 법인인 아로와나허브가 운영하며 이더리움 기반의 NFT 콘텐츠를 지원하고, 아로와나토큰과 이더리움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창작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중개플랫폼 형태의 탈중앙형 마켓플레이스로, 일반적인 오픈형 NFT마켓처럼 누구나 창작자 등록을 신청할 수는 있으나 내부검증 절차를 통해 승인받은 창작자만이 판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콘텐츠에 대한 가치와 신뢰도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로와나 NFT 마켓에서는 고정된 자산 가치로 구매 또는 경매가 가능하고 NFT 상품 구매자들이 자유롭게 재판매를 할 수 있으며 재판매를 통한 수익발생 시 최초 판매자에게도 일정 수익이 분배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아로와나 NFT 마켓은 첫 번째 NFT상품으로, 쇼미더머니 콘서트 제작사인 빅픽쳐프러덕션과 MOU를 체결, 오는 12월 11~12일 열리는 쇼미더머니10 콘서트 티켓에 NFT를 적용한 한정판 VIP 티켓을 판매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고유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소유자에 대한 인증과 재판매 히스토리도 모두 기록되기 때문에, 암표 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쇼미더머니10 콘서트 NFT 티켓은 실물 티켓으로도 교환할 수 있으며 향후에도 실물 자산과 연계할 수 있는 상품들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인만큼, 토큰으로 실물 자산 구매가 가능한 NFT 마켓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쇼미더머니10 콘서트 NFT 티켓 구매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로와나 NFT 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로와나재단은 NFT 마켓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아로와나토큰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 확보에 나서는 한편,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운영 시스템과 다양한 문화공연 관련 콘텐츠들을 추가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아로와나토큰의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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