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서울 학여울역에서 나흘간 진행된 세텍 메가쇼에서 여성기업관을 운영, 혁신적 제품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뉴스락]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학여울역에서 나흘간 진행된 세텍 메가쇼에서 여성기업관을 운영, 혁신적 제품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초기 창업자들인 여성기업들은 전시회 운영을 통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미리 살피고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제품 판매와 동시에 다양한 분야 바이어들과의 구매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하루에코 우명희 입주기업 대표는 “소비자의 생생한 반응을 볼 수 있었고 온라인 쇼핑몰 입점의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네이처마더 유아 침구를 판매하는 김혜령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침구류, 의류 판매 외에도 펫용 침구 등을 문의하는 분들이 많아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메가쇼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길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기업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이 국내외 바이어에게 소개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지정 및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창업 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60여개의 여성 창업기업이 일자리재단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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