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이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케이티하이텔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락]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케이티하이텔(KTH)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청정임산물 판로확대에 적극 나섰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산에서 난 우수 임산물을 전국 지역밀착 홍보망을 가지고 있는 우체국쇼핑과 국내 T커머스 시장 1위 채널인 K쇼핑에서 판매하게 된다.

특히 선물세트 수요가 많아지는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쇼핑, K쇼핑과 함께 임산물 홍보·마케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체국쇼핑에서는 ‘추석맞이 임산물기획전’을 열고 할인 쿠폰 행사, 후기 작성 이벤트 및 대량 구매 경품 이벤트 등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K쇼핑은 임산물 홍보판매 프로그램인 ‘3촌의 名品밥상-산촌편-’을 편성해 방송한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추천하는 우수 임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TV를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좋아하는 천연 간식 ‘상주 자연건조 반건시 곶감’과 전통방식으로 참나무 원목에서 재배한 ‘장흥 표고’, 해발700m에서 자라 더 고소한 ‘덕유산 잣 선물세트’ 등을 만날 수 있다.

김남균 원장은 “급변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구매패턴에 맞춘 임산물 판로개척 고민의 일환으로 K쇼핑, 우체국쇼핑과 함께 임산물 판매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임업인 소득이 증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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