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건설 제공.

 

[뉴스락] GS건설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인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 개관 첫 3일간 3만7천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4일(금)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는 오랜 기대감을 증명하듯 오전부터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북적거리며 단지를 향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단지 모형도 앞에는 도우미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가득 차 빈 틈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고, 유니트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되면서 안내원들의 통제 속에 입장이 진행됐다. 내방객들은 유니트 구석구석 살펴보는가 하면, 상담석에서 분양가, 중도금, 청약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듣기도 했다.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에만 약 1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이후 27일(일)까지 꾸준히 방문객이 몰리며 첫 주말 3일간 총 3만7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1.3 부동산대책 이후 일반 아파트 분양 시 집객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고려해보면, 단독주택 상품인 ‘자이더빌리지’가 이처럼 높은 수치를 기록할 수 있던 배경에는 특화된 내부설계와 우수한 입지조건을 향한 선호도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직접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자이더빌리지’의 주거공간에 높은 관심을 가졌으며 내년 말 개통되는 김포골드라인 개통에 따른 우수한 서울 접근성에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주부 이 모씨(40세, 김포시)는 “아파트에서만 계속 살다가 아이가 자라면서 층간소음 등 이웃간 갈등이 빚어져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알아보던 중 ‘자이더빌리지’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며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해서 와봤는데 역시 아파트와는 다르게 공간 활용도 효과적이고 시스템도 체계적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살기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곡동에서 온 최 모씨(35세)는 “서울이 직장이어서 인근에 집을 구하려고 했는데, 전셋값이 너무 비싸서 이럴 바엔 내 집을 장만하자는 생각에 상대적으로 시세가 저렴한 경기도로 눈을 돌리게 됐다”며 “입주시점에 맞춰 교통환경이 좋아지면 출퇴근 걱정 할 필요가 없는 것은 물론 중도금 무이자에 발코니 무상 제공 등 풍부한 금융혜택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김필문 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를 적용해 주거기능의 편리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며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 대다수가 브랜드, 입지, 설계, 가격 등 많은 요소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다가오는 청약과 계약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의 대표적 설계공모형 사업으로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이며, 전 세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뉘면서 수요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3개 타입 377가구, △84㎡B 3개타입 148가구 등 총 525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화) 진행하며, 견본주택 현장에서만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단지별로 1인당 각 단지별 1건씩, 최대 5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3월 3일(금)이며, 8일(수)~9일(목)까지 견본주택에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타입 및 단지별로 4억원 후반에서 5억원 중반대로 책정되었으며, 테라스, 정원, 개인주차장, 다락방 등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면적을 감안해 3.3㎡당 평균 분양가를 산출하면 800만원대 수준이다.

‘자이더빌리지’의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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