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팔색조 매력으로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구구단이 미아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구단이 29일, SK텔레콤,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및 기타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미아방지제품 1천여대를 전달 한 것.

구구단은 SK텔레콤과 프로게임단 T1, 서울지방청 등과 함께 9월 한 달간 어린이 실종문제를 알리기 위한 ‘이웃기웃’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진행된 T1과의 LoL 이벤트 매치에서 부상격으로 획득한 위치알림 트래커(KEYCO)를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달식에는 구구단 멤버 하나, 해빈, 나영, 소이, 미미가 참여했다. 구구단 멤버 하나는 “아이들을 위한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 미아방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구구단은 전달식 이후 아이들의 안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미아 방지 안전수칙 캠페인 영상을 촬영했다. 다섯 멤버들은 뜨거운 가을볕 아래서도 아이들과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구구단이 참여한 미아방지 안전수칙 캠페인 영상과 실종예방 정책 홍보영상은 오는 10월 10일부터 서울지방경찰청 등 유관 기관 SNS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구구단이 참여한 ‘이웃기웃’ 캠페인은 주위의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살피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T1게임단과 구구단이 LoL 게임 이벤트 매치를 열고 관련 영상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어린이 실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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