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직장인의 46%가 취업 전에 한 아르바이트가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대학생은 75%는 아르바이트가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368명, 대학생 551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도움되는 알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직장인의 97.6%가 취업 전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됐는지를 묻자 28.4%가 △그렇다, 유사직무 분야에 취업했다고 답했다. △그렇다, 동종업계에 취업했다가 10.6%, △그렇다, 알바하던 기업에 취업했다는 7%를 차지해 총 46%의 직장인이 취업 전 아르바이트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직장인들은 아르바이트가 취업에 도움이 된 가장 큰 이유로(*복수응답) △면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어필해서(51.5%)를 꼽았다. 이어 △아르바이트 경험을 기반으로 한 자소서 작성에 도움이 돼서(40.6%), △아르바이트 경험을 인정받아 가산점을 받아서(33.9%), △아르바이트 경험 덕분에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아서(10.9%), △학원 수강, 자격증 취득 등 취업준비에 투자할 돈을 벌 수 있어서(7.3%)가 뒤를 이었다.

대학생이 생각하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아르바이트 1위는(*복수응답) △일반 사무직/행정보조(60.3%)가 차지했다. 직장인이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된 아르바이트로 꼽은 △매장관리 및 서빙 등 서비스직(37.3%)은 2위를 차지했으며 △통번역(19.6%), △IT/개발직무 보조(18.6%), △학원 강사 및 과외(16.7%)가 뒤를 이었다.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가 취업에 도움이 되는 가장 큰 이유로(*복수응답) △취업하고 싶은 직무를 미리 경험할 수 있어서(64.4%)를 꼽았다 △아르바이트도 스펙이라고 생각해서(41.2%), △자소서에 에피소드로 언급할 수 있어서(40%), △학원 수강, 자격증 취득 등 취업준비에 투자할 돈을 벌 수 있어서(18.4%), △실제로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서(10.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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