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민 대상 부사장. 사진=대상그룹 제공 [뉴스락]

[뉴스락]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동생인 임상민 전무가 6년 4개월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따라 임세령 부회장과 임상민 부사장을 중심으로  3세 자매경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임 부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와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 MBA 과정을 졸업했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를 거쳐 2009년 8월, 대상 PI 본부에 입사해 그룹 경영혁신 관련 업무를 수행했고, 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전략담당중역을 맡고 있다.

임 부사장은 그동안 기존 계열사 흡수합병 및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경영 효율 제고, 미래 먹거리 확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략과제 추진,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및 전략적 M&A 등의 성과를 내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상 관계자는 "임 부사장은 실무형 리더십으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위해 부사장 승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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