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뉴스락]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뉴스락]

[뉴스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포뮬러E월드 챔피언십(포뮬러E)'의 ‘2023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E-PRIX’ 경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포뮬러E시리즈 최초로 브라질에서 개최된6라운드 경기에서도 고성능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뛰어난 성능으로 대회 흥행을 견인했다.

대회 기간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차량이 코너 구간에서 가능한 늦게 브레이크를 밟고 추월 기동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라운드는 53분 25초 536를 기록한 ‘재규어TCS RACING’의 미치 에반스가 우승을 했다.

미치 에반스는 “이번 서킷은 매우 뜨거우면서 빠른 구간이 많아 한국타이어에게 정말 큰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 중 타이어에 도움이 되는 세팅 값을 찾았고 이를 적용해 전체 레이스에서 타이어 성능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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