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정의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 오픈테이블’을 개최한다.

'정책 오픈테이블'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동해온 청년단체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는다. 청년단체들과 소통해 지방선거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이정미 당 대표가 직접 참석해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청취한다. 

정의당은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9시 반,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책오픈테이블 ‘청년이 말하는, 대한민국을 바꿀 정책’을 개최한다. 이날 오픈테이블에는 이정미 당 대표,정혜연 청년 부대표, 김용신 정책위의장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발제자로 청년광장, 청년정치크루, 청년정책연구단 Polic-Y,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 5대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정혜연 부대표가 주거와 청년복지 등 정의당의 청년정책을 발표하고, 5개 청년단체가 정의당에 제안하고 싶은 정책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단체들은 청년 문제에 한정된 정책이 아니라 청년의 관점에서 한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청년광장은 일자리 정책,  청년정치크루는 공공시설 노동자 문제와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시민감사, 예비군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청년정책연구단 Polic-Y는 재난과 화재 대책, (사)청년유권자연맹, 청년의 정치참여 확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청년건강권에 대한 정책을 브리핑할 계획이다. 

정의당은 "오픈 테이블 결과에 따라 심도 있는 토론이 필요할 경우 2차 후속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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