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컬처앤유는 움아트컴퍼니가 ‘동화 - 정상이 되기 위한 한 편의 동화’를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무용 공연 ‘동화 – 정상이 되기 위한 한 편의 동화’는 인간이 속해 있는 세상에 누군가를 닮아가고 이해하면서 사회와 환경에 동화되어 가는 우리 삶을 유승관 안무가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한, 톨스토이, 짐멜, 니체, L.홀 등 철학자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인간 내면에 대해 심층적인 탐구를 진행하여, 이를 움직임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인간의 살아감에 대한 지속적인 의문점을 예술로 표현함으로써 대중들에게 무용이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향으로 작품을 구성하였다.

‘움아트컴퍼니’는 현 시대 한국적 예술성의 방향에 대한 발전과 방법을 알아가 보고자 2016년에 설립된 무용단체이다. 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협업 및 예술세계 간의 공유를 지향하며, 한국무용의 현대적 춤어법과 타 장르 요소 결합으로 동시대성을 갖춘 종합예술 작품을 제작한다.

‘움아트컴퍼니’를 이끌고 있는 유승관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전문사 졸업 후 경기도립무용단을 역임, 댄스씨어터 오브 아일랜드와 협업 작업을 거쳤고, 성균관대학교 박사과정을 마쳤다. 또한, 경희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추계예술대평생교육원․국립전통예술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본 작품은 2017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최초예술지원은 공공지원금 수혜경험이 없는 청년예술인의 예술계 진입장벽을 해소하여, 창작을 위한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공연은 움아트컴퍼니가 주최 ․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후원한다.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또는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러닝타임 60분. 객석 R석 30,000원 S석 20,000원. (문의 : 02-265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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