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차 주주총회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차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친환경차 차종을 38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한 미래차 투자 확대와 책임경영 강화를 제시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현대차의 위기에 대해 공격적인 투자를 위기극복의 돌파구로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현대차에서 운영중인 투명경영위원회는 지속적인 이사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주주 추천제’ 도입을 결정했다. 투명경영위원회는 후보 공모를 통한 등록과 자문단 검증을 거친 후 주주 권익 보호 담장자를 내년 정기주총때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재무제표 승인, 하언태 울산공장장의 사내이사 선임, 이동규·이병국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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