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냉동밥' 광고 한 장면/사진=CJ제일제당 제공

[뉴스락] CJ제일제당이 자사 냉동 간편식 제품 ‘비비고 냉동밥’의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비비고 냉동밥’을 데우기만 하면 ‘제대로 만든 한 그릇’이 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130도 이상 고온 순간 압력으로 만들어 ‘고슬고슬한 밥알’과, 3mm 두께로 얇게 썰어 ‘양념이 잘 베어든 고기’ 등 광고 표현을 통해 대표 제품인 ‘불고기 비빔밥’의 차별화된 맛과 조리 간편성을 강조했다.

광고 모델로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에서 ‘성실한 만능 알바생’으로 인기를 끈 배우 박서준이 선정됐다. 광고는 공중파 방송뿐만 아니라 종편과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두 달여간 방영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TV 광고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올해 ‘비비고 냉동밥’의 매출을 500억원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330억원 매출(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기록,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말했다.

김하민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전략 담당 과장은 “이번 광고는 한식의 노하우를 담은 ‘비비고 냉동밥’의 한끼 식사를 강조했다”며 “이번 광고 론칭을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는 냉동밥 시장에서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냉동밥’ 제품은 ‘곤드레 나물밥’, ‘취나물밥’, ‘시레기나물밥’, ‘깍두기볶음밥’, ‘불고기비빔밥’, ‘낙지비빔밥’, ‘새우볶음밥’, ‘닭가슴살볶음밥’ 등 총 8종이 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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