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임직원이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흥국화재 제공

[뉴스락] 흥국화재가 자사 임직원 300명이 참여해 만든 ‘어린이 안전우산’ 300개를 어린이날을 맞아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서대문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및 13개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보행 중 사망 위험은 50% 이상으로 높은 특성을 보이는데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어린이들이 투명 우산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흥국화재 임직원들은 ‘어린이 안전우산’ 키트를 받아 투명 우산에 알록달록한 반사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들의 빗길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로 준비했다.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선물 받을 아이들을 떠올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우산을 만들었다”며 “선물 받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에 시작된 국내 및 국제구호 NGO로 국내 8개 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다. 전세계 30여개 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 보육 시설, 해외 아동 결연, 지역 개발, 긴급 구호, 해외 봉사단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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