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브릿지협동조합 제공

[뉴스락]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분식 브랜드 ‘국수나무’가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8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국수나무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설명하고 창업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국 현지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발굴, 중국 내 국수나무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지난해 중국 청도에 국수나무 매장 2개를 오픈했고, 오는 25일 중국 연태에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갖고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중국 소비자와 현지 파트너들에게 국수나무만의 특색메뉴인 면과 돈까스, 한국의 인기음식을 활용한 메뉴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수나무가 활발히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는 중국을 포함해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열리는 대규모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의 한국관에는 국수나무를 포함해 8개의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외식 기업의 해외 진출을 통해 신규 외식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농식품 및 연관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 국내 기업의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 참가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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