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GS그룹 계열사 GS글로벌(대표 허세홍)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24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 10일부터 GS글로벌 본사에 요원들을 파견해 회계장부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GS글로벌의 지분 50.7%를 (주)GS가 보유하고 있는 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시금 강조한 내부거래 근절을 위한 세무조사라는 분석이 일고 있다.
GS글로벌 관계자는 <뉴스락>과의 통화에서 “5월 10일에 시작해서 7월 말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9년만에 받는 정기적인 세무조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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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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