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중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개최된 ‘에에스손해보험 50주년 기념식’에서 에드워드 러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이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에이스손해보험 제공

[뉴스락]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이하 에이스손해보험)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한국 진출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50주년 기념식에는 에드워드 러(Edward Ler) 에이스손해보험 사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이영호 처브라이프 사장, 협력사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50주년 기념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험 전문가로 앞서 나가는 기업을 주제로 에이스손해보험 소개와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에이스손해보험은 기념식에서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보험 상품 개발부터 언더라이팅, 고객 맞춤형 상품 인수 및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한 에이스손해보험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새로운 사이버 보험을 출시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보험의 선구자로서 국내 시장의 입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는 에이스손해보험의 한국 진출을 기념하는 동시에 처브그룹이 226주년을 맞아 의미를 한층 더했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세계 최대 상장 손해보험 그룹인 처브그룹의 한국 내 계열사이다. 전 세계 54개국에 진출해 있는 처브그룹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S&P 500 지수에 편입되어 있으며, 취리히, 뉴욕, 런던 및 기타 주요 도시에 사업본부를 두고 있다.

특히 에이스손해보험은 처브그룹이 보험 분야의 200여년 역사를 대변하며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 자리에서 발표했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자격을 갖춘 전문 경영진 선발, 전 임직원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보험의 장인정신을 실천, 금융과 IT 융합을 앞서 준비하며 시대의 흐름에 필요한 보험 상품 개발 등을 특징으로 꼽았다.

에드워드 러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에이스손해보험이 1968년 하트포트 화재보험으로 국내에서 업무를 시작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지난 50년을 뒤로하고 진정한 보험의 장인으로서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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