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6.1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최종 20.14%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1.5%의 두배를 웃도는 투표율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장성군으로 43.72%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장성을 비롯해 고흥, 곡성, 전북 순창, 무주, 장수 등 호남지역에서만 6개 군이 상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14.82%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안산 단원구는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에서도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충남 천안시 동남구와 서북구가 각각 14.89%와 14.93%를 기록했다. 대구 달서구와 경기 오산시, 경기 남양주시, 부산 사상구, 경기 평택시 등은 15%를 웃도는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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