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로 본 뉴스 속 아리송한 용어 ⑨ 아파트와 빌라] 층수로 구분되는 둘, 가격대도 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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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로 본 뉴스 속 아리송한 용어 ⑨ 아파트와 빌라] 층수로 구분되는 둘, 가격대도 다른 이유는?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8.06.1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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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이슈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도 주택시장의 불안한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세보다 내 집 마련으로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신축빌라 매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축빌라는 구옥 빌라와 다르게 주차 공간 확보, 엘리베이터 설치, 층간소음 방지 시공 등으로 주거 편의를 높인 경우가 많다. 깔끔하게 시공된 인테리어는 리모델링에 대한 부담마저 줄여준다.

업계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가성비 높은 신축빌라 분양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빌라 매매 시 향후 가치 하락이 걱정된다면 역세권, 학세권 등 수요가 꾸준한 지역을 눈 여겨 봐야 하며, 최근 주택시장의 불안정화로 빌라의 분양가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으므로 빌라 매매에 있어서도 빠르고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락] 사례에서는 아파트에 비해 빌라가 저렴하다고 했다. 비슷한 개념으로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두 주거형태의 차이는 무엇일까.

건축법상 빌라는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4층 이하인 건물을 말하며 아파트는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층 이상인 건물을 말한다.

빌라는 관리사무가 없어 엘리베이터나 공동 전기료 등의 기본 관리비만 지출되지만, 아파트는 관리사무실 유지비, 쓰레기 처리비용, 경비, 청소 등의 인건비도 포함돼 있다. 또 아파트는 세대당 1.5~2.5대의 주차공간 확보 의무가 있다.

분양가는 평균적으로 아파트가 더 높게 형성돼 있다. 아파트는 브랜드의 가격과 공용의 놀이터, 노인정등 공용부분의 토지값까지 계산해 평당 단가를 측정하는 반면, 빌라는 중간 마진 없이 건축주가 직접 건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아파트 전세보다 빌라를 구매하는 실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복잡하기만 한 주택용어들

다가구주택은 층, 호수마다 세대분리가 돼있지만 등기상으로는 1개동이 통으로 나와 주택으로 쓰이는 구조를 말하며 총 층수는 지하층을 제외하고 3개층 이하여야 한다.

지하면적을 제외하고 바닥면적의 합인 연면적이 660㎡(약 200평) 이하여야 하고, 주택 세대수는 19세대 이하여야 한다. 쉽게 말해 단독주택 내에 여러 가구를 독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방과 주방, 욕실, 현관문을 별도로 설치한 구조를 말한다.

다세대주택은 층, 호수마다 세대분리가 돼있고 등기상으로도 동,호수가 분리돼 발급이 가능한 주택을 말하며 총 층수는 지하층을 제외하고 4개층 이하여야 한다.

지하면적을 제외하고 바닥면적의 합인 연면적이 660㎡(약 200평) 이하여야 하며, 통상 4층 8가구가 있는 일반적인 빌라의 모습이 다세대주택이다.

연립주택은 다세대주택과 흡사하지만 연면적에서 차이를 보인다. 지하층을 제외하고 총 4개층 이하여야 하며 1개동의 주택으로 지하면적을 제외하고 바닥면적의 합인 연면적이 660㎡(약 200평) 초과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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