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고가 한의약품인 공진단과 우황청심원이 대거 회수·폐기 처분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약사법 위반 우려'를 사유로 유명 제약사의 공진단, 우황청심원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 처분을 명령했다.사유가 된 약사법 조항은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과 연관이 있다. CITES는 국제적인 거래로 인한 야생 동·식물의 멸종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 협약이다.공진단과 우황청심원의 주재료는 멸종위기 동물 1급인 '사향노루'로부터 얻을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