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e편한세상으로 대표되는 대림산업이 최근 들어 불편하다. 공정위의 전방위 압박에도 순환출자 구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일감몰아주기 논란 등에 있어 자유롭지 못할 뿐더러 오너리스크, 실적부진의 문제 또한 여전해 업계 순위도 4위로 곤두박질쳤다.지난 22일 열린 대림산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강영국 대표는 “최근 연이어 나온 이슈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조직을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강 대표의 말처럼 대림산업의 전화위복이 가능한지는 미지수다. 대림산업이 다시금 비상하기 위해서는 앞에 놓인 산적한 악재들을 돌파해야 한다. ◇‘슈퍼갑질’ 오명 여전…오너리스크는 현재진행형대림산업은 최근 불거진 하청업체 갑질 논란
[뉴스락]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가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근 불거진 하청업체 갑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강 대표는 서울 종로구 대림산업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근 연이어 나온 이슈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새로운 조직을 운영하고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대림산업 현장소장 등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림산업에서 시공한 하남미사지구 택지조성 공사, 서남분료처리 현대화 공사 등에서 간부직을 이용해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경찰은 대림산업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련자 조사 등을 벌인 결과 혐의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21일, 현장소장 2명 등을 구속하고 전 대표 등
[뉴스락] 대림산업이 플랜트 부문 적자를 이유로 직원들에게 무급휴직을 제안해 논란이 일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플랜트 부문 직원들로 이뤄진 한숲위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거친 결과 과반수 찬성 결과가 나와 직원 1600여명에 대해 무급휴직 신청자를 받을 계획이라고 알려졌다.대린산업이 제안한 무급휴직은 플랜트와 해외영업 등의 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대상은 일반직 약 1600여명이다.이 같은 사측의 방침에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림산업의 무급휴직 정상인가?’라는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으며 현재까지 수백여명이 동참했다.청원글에는 “대림산업 내 17년도 영업익은 흑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