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다.4차 산업혁명 속 코로나 팬데믹 극복, 친환경, 디지털 전환, 신사업 등 굵직한 생존 과제를 안고 있는 기업들은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후계자들의 데뷔를 서두르는 모양새다.이른바 MZ세대로 불리는 이들은 과거 1~2세대 경영자들과 달리 유연한 사고를 토대로 디지털 경영에 익숙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실제로 그것들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본격 재계에 얼굴을 내비친 오너 일가 후계자들은 기업 대격변의 해가 될 올해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까.
[뉴스락] 종합식품기업 사조그룹 주지홍 부사장이 그룹 부회장에 취임한다.사조그룹은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주지홍 사조그룹 부사장이 식품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한다고 5일 밝혔다.사조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사업 재편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과 신제품 개발 및 제품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공로를 인정하고 인사를 단행했다.주지홍 신임 부회장은 1977년생으로 연세대학교와 일리노이 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거쳐 컨설팅 회사 베어링포인트에서 근무했다. 이후 미시간대학교 앤아버 MBA 졸업 후 2011년 사조해표 기획실장으로 사조그룹에
[뉴스락] 사조산업과 소액주주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사조산업 소액주주연대가 사조산업을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소액주주연대의 손을 들어줬다.소액주주연대는 지난 5월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하고 사조산업과의 첫 심리를 진행했다.소액주주연대는 사조산업의 주주명부 열람 신청에 대해서 회사 측의 경영 투명화 및 정당한 주주 권리 행사를 위한 차원이며 임시 주주총회 소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사조산업 측은 소액주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