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현대중공업지주가 28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정기선 사장을 사내이사로, 이지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정기선 사장은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사명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권오갑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그룹
[뉴스락]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중공업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변경하고 기술 중심 그룹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현대중공업지주는 24일 이사회를 개최해 사명을 ‘HD현대’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오는 3월 28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새 사명 HD현대는 “‘인간이 가진 역동적인 에너지(Human Dynamics)’로 ‘인류의 꿈(Human Dreams)’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사명 변경은 제조업 중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투자 지주회사로서의
[뉴스락] 저마다의 이유로 IPO 고배를 마셨던 기업들이 올해는 어떠한 방식으로 재도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국내 IPO 시장은 지난해 역대급 규모로 호황을 이뤘다. 올해 역시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에 이어 현대오일뱅크, 교보생명 등 이른바 ‘IPO 대어’들이 상장 추진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은 벽초부터 들썩인다.하지만 이들 기업의 그동안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과거 IPO 추진 과정에서 주식시장 분위기, 업황, 각 기업별 이슈 등으로 상장계획을 철회·보류하거나 연기했던 경험
[뉴스락]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8조 1587억원, 영업이익 1조 8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유가 상승으로 인한 정유부문의 매출 증가와 글로벌 인프라투자 확대에 따른 건설기계부문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매출은 지난해 대비 48.9% 늘었다. 영업이익은 통상임금 판결 관련 충당금 설정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정유부문인 현대오일뱅크는 매출 20조 6065억원, 영업이익 1조 1424억원을 거두며, 현대중공업지주의 호실적을 이끌었다. 이는 유가
[뉴스락]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다.4차 산업혁명 속 코로나 팬데믹 극복, 친환경, 디지털 전환, 신사업 등 굵직한 생존 과제를 안고 있는 기업들은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후계자들의 데뷔를 서두르는 모양새다.이른바 MZ세대로 불리는 이들은 과거 1~2세대 경영자들과 달리 유연한 사고를 토대로 디지털 경영에 익숙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실제로 그것들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본격 재계에 얼굴을 내비친 오너 일가 후계자들은 기업 대격변의 해가 될 올해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까.
[뉴스락]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미국선급협회(ABS, American Bureau of Shipping)와 협력해 자율운항 선박의 기술표준 개발을 앞당긴다.아비커스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BS와 함께 선박 자율운항기술 단계별 기본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 및 실증테스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와 ABS 최고운영책임자 존 맥
“지난 50년 세계 1위 Shipbuilder로 성장한 현대중공업그룹은 인류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Future Builder’로 거듭날 것입니다.”[뉴스락] 현대중공업그룹은 6일,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표가 현지시각으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CES 2022)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비전으로 ‘Future Builder’를 제시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컨벤션센터 내 웨스트홀 현대중공업그룹 부스에서 국내외 기자들을 초청,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했다.정 대표는 이
[뉴스락]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와 손잡고 조선·해양 등 핵심사업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합작사 설립도 검토하기로 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팔란티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를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
[뉴스락]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31일, 2022년 현대중공업그룹 창사 50주년을 맞아 임직원에 감사함을 표하고, “지나온 50년이 도전과 성장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을 시작하는 지금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시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권오갑 회장은 사업구조의 혁신, 사고의 혁신, 기술의 혁신, 시스템의 혁신을 강조했다.◆ 아래는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2022 신년사 전문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뉴스락] 현대중공업그룹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한다. CES에 현대중공업그룹이 전시관을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율운항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미래상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그룹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산업기계 분야에서도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접목된 첨단 제품을 내놓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독자적인 친환경기술이 바탕이 된 미래비전을 소개한다.전시관은 크게 ▲아비커스(Avikus)의
[뉴스락] 정유 제품 중간이윤 상승으로 정유 3사(S-OIL,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는 3분기 탄탄한 실적을 보였다.정유사의 수익성 지표로 평가되는 정제마진(석유제품 가격에서 생산비용을 뺀 금액)은 지난 10월 올해 최고점인 8달러를 기록했다. 마이너스였던 지난해와 확실히 비교되는 수치다.올해 국내 정유업계는 전년도 영업손실 보전과 업황 정상화를 위해 고군분투했고 흑자 전환을 실현하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다만 더는 피할 수 없는 탄소 중립 정책 시행이 정유 3사에 어떤 양향을 끼칠지 이목이 쏠린다.유가 상승으로 '
[뉴스락] 미래에셋그룹은 현대중공업지주와 함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펀드를 결성한다고 10일 밝혔다.미래에셋그룹과 현대중공업지주는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결성하고 펀드에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대웅제약, 아산재단 등도 참여 할 예정이다. 펀드의 존속기간은 10년이다.미래에셋그룹은 투자전문 금융그룹으로, 담당 심사역들의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 및 다수의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및 바이오 기업들을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피투자 기업에 대한 해외시장진출 및 유망 기업들 과의 네트워크 연결까
[뉴스락] 현대중공업그룹이 28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현대중공업지주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2775억원, 영업이익 30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고, 영업이익은 198.5% 증가한 수치로, 이는 조선 부문의 흑자 전환과 정유, 건설기계 등 주요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편입 효과 등에 따른 것이다.특히 현대중공업지주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207억원으로, 3분기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4분기에 조선과 정유, 건설기계 등 부문에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뉴스락] 현대중공업그룹이 12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인사에서는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손동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등 4명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 에너지, 건설기계 등 3개 핵심 사업부문에 부회장을 선임함으로써 부문별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는 한편, 계열회사 간 시너지 창출 및 기업가치 상승을 통해 주주 중심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조선사업부문은 가삼현, 한영석 부회장, 에너지사업부
[뉴스락]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이 두산인프라코어의 조기 정착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중공업은 권오갑 회장이 지난 20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천 공장과 안산 부품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23일 오전 이메일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 전 임직원에게 환영 편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권 회장은 이 편지에서 “현대중공업그룹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현대중공업그룹 가족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건넸다.권 회장은 환영 인사에 이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배
[뉴스락] 현대중공업그룹 최고 경영자 및 주요 경영진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후 첫 일정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생산 현장을 찾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일 오전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등이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인 인천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권오갑 회장 등 일행은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의 안내로 통합 R&D센터, 소형엔진 공장, 굴착기 조립공장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권 회장은 인천공장 도착 후 가장 먼저 통합 R&D센터를 방문, 디자인룸을 둘러
[뉴스락]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법인(DICC)의 FI(재무적투자자)가 보유 중인 지분을 인수하면서 소송 우발채무 리스크를 덜었다. 두산그룹 재편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맞춰졌다는 평가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DICC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FI로부터 3050억원에 전량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FI 측은 이 조건으로 소송을 취하할 예정이다.이번 지분 인수는 두산인프라코어와 IMM PE·하나금융투자 PE·미래에셋자산운용 PE 등 FI가 2015년부터 이어온 6년간의 소송전에 대한 마침표 개념이다.앞서 2011년
[뉴스락]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2025년까지 글로벌시장에서 TOP5에 오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공식 출범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27일 현대제뉴인 대표이사 선임과 국내외 기업결합 승인을 완료함으로써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현대제뉴인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과 조영철 한국조선해양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영철 한국조선해양 사장은 같은 날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준법경영실장인 오세헌 부사장 역시 사장 승진했다.조영철 신임
[뉴스락]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21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한국조선해양은 이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7973억원, 영업손실 89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선박 건조물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이는 올 들어 수주량 증가 및 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강재가(價) 인상 전망으로 인해 조선부문에서 8986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선(先)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해양부문은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플랜트
[뉴스락] 미래에셋증권은 ‘주식 매입 성과보수 업무 지원 서비스’를 증권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주식 매입 성과보수제도는 법인의 임직원이 자사주를 사서 6개월 이상 보유하면 회사에서 매입 금액의 일정 비율을 현금(성과보수)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현재 다양한 기업에서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 혹은 ‘주식 매입 성과보수 보상제도’라는 명칭으로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로, 미래에셋증권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모든 지원 서비스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해당 서비스는 법인 기업이 약속한 기간까지